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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중소기업신문: 팬데믹 이후 내년은 어떤 사회가 될까

박인주 | 기사입력 2021/10/21 [11:40]

출처 : 중소기업신문: 팬데믹 이후 내년은 어떤 사회가 될까

박인주 | 입력 : 2021/10/21 [11:40]

 

우주 관심 커지고 로봇과 동거…메타버스로 비대면 계속
슈퍼바이러스·블랙아웃·가상화폐로 금융대혼란 우려도


사진/픽사베이

 

"코로나19 팬데믹은 이미 시작된 변화의 흐름을 20년 가까이 앞당겼다" 이는 박영숙 유엔미래포럼 대표와 제롬 글렌 밀레니엄 프로젝트 회장이 '세계 미래보고서 2022:메타 사피엔스가 온다'에서 언급한 내용이다. 

이처럼 당장 오는 11월부터 위드 코로나 시대로의 진입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더 나아가 우리 생활 속에서는 로봇과의 융합, 우주와 메타버스 안에서의 삶 등 큰 변화가 찾아올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저자들은 코로나19 이후 새롭게 재편된 세상에서 살아갈 신인류, '메타 사피엔스'들이 만들어가는 세상에 대해 가장 중요한 키워드로 우주 시대, 로봇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노화의 종말, 기후위기,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등 6가지로 제시했다.

먼저 본격적인 우주개발 시대가 다가올 것으로 보고 있다. 미래에서는 주산업 분야가 강국들의 각축장이 되며, 민간주도 개발이 본격화한다면 곧 우주에서의 휴가, 우주에서의 삶은 더 이상 상상이 아닌 현실로 다가올 것으로 저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AI기술력의 발달로 영화 속에서만 보던 로봇과 더불어 사는 세상이 펼쳐진다. 인간은 치매 노인 돌봄이나 간호 보조사 역할을 하는 휴머노이드와 감정을 치유받을 수 있는 반려로봇등이 보급된다.

저자들은 로봇의 보급 속도가 가속화될 뿐만 아니라, 인간 대신 요리를 하고, 운전을 해주는 로봇 자율차 등으로 로봇이 인간의 삶에 한층 더 파고 들어 서로 조합을 이루는 세상을 예상하고 있다.

또한 가상공간에서 비즈니스·교육·엔터테인먼트가 이뤄지는 AI 메타버스를 통해 비대면 시대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정부와 기업의 다각적인 노력,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 경영이 보편화할 것으로 저자들은 내다본다.

다만, 미래에서의 삶은 긍정적인 부분만 그려지는 것은 아니다.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미래전략연구센터에서 작성한 '카이스트 미래전략 2022'(김영사)에서는 코로나19 이후 더 큰 재앙으로 슈퍼코로나바이러스가 창궐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블랙아웃(대정전), 핀테크와 암호화폐로 인한 금융 대변동 등 우리 사회에 닥칠수 있는 다양한 대사건들도 예고하고 있다. 

김상준 기자 babojun2@smedaily.co.kr

출처 : 중소기업신문(http://www.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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