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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4일근무제 아이슬란드] 참가자는 주당 32시간 근무가 아니라 35시간을 근무를 했다. 5시간의 절약된 시간은 회의를 줄이거나 없애고, 교대 계획을 변경하고, 단순히 근무시간 동안 생산성을 높이는 데서 비롯되었다. 일하는 시간이 줄어들수록 사람들은 덜 일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덜 낭비하게 되는 것이 현실인 것 같다. 아이슬란드의 조직들은 이에 따라 대응했다. 아이슬란드 노동인구의 86%가 이제 주당 근무시간을 단축하거나 협상할 수 있는 선택권이 주어졌다.

박영숙세계미래보고서저자 | 기사입력 2021/07/10 [07:48]

[주4일근무제 아이슬란드] 참가자는 주당 32시간 근무가 아니라 35시간을 근무를 했다. 5시간의 절약된 시간은 회의를 줄이거나 없애고, 교대 계획을 변경하고, 단순히 근무시간 동안 생산성을 높이는 데서 비롯되었다. 일하는 시간이 줄어들수록 사람들은 덜 일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덜 낭비하게 되는 것이 현실인 것 같다. 아이슬란드의 조직들은 이에 따라 대응했다. 아이슬란드 노동인구의 86%가 이제 주당 근무시간을 단축하거나 협상할 수 있는 선택권이 주어졌다.

박영숙세계미래보고서저자 | 입력 : 2021/07/10 [07:48]

 

코로나19 전염병 이전에는 많은 사람들에게 재택근무에 대한 아이디어를 생각할 수도 없었다. 냉장고, 소파 또는 TV와 같은 시간낭비 유혹, 가족이나 룸메이트의 방해, 사무실 자원과 동료애의 부족등으로 집은 노동이 아닌 여가를 위한 장소였다. 그러나 지난 1년 반 동안의 시험을 통해 우리는 집에서 생산적으로 일하는 것이 실제로 가능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우리에게 부과된 코로나전염병을 해결하는 새로운 방법은 우리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업무를 수행하는지에 대한 지속적인 질문을 제기했다. 일부 회사는 재택근무, 유연근무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다른 회사는 직원이 정규직으로 복귀하기를 원한다. 그리고 완전히 다른 수준의 "새로운 작업 방식"에서 기업과 정부는 직원 생산성과 웰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주중 하루를 쉬는 실험을 한다.

지난 주, 아이슬란드에서 실시된 2개의 다른 주 4일근무실험을 자세히 설명하는 보고서가 발표되었다. 둘 다 실제로 팬데믹이 닥치기 전에 시작되었지만, 그것이 가져온 직장문화의 세계적인 변화에 직면하여 새로운 의미를 갖게 되었다.

일과 삶의 균형에 관한 연구에서 아이슬란드가 주변 국가보다 낮았을 때 노동조합과 시민사회단체가 변화를 위한 캠페인을 시작했는데 이것이 주 4일근무 실험에 박차를 가한 것이다.

짐작할 수 있는 것과는 달리, 시험에 참가한 직원들은 모두 사무직 직원이 아니었다.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이 사람 간의 상호작용이 있는 역할을 했었다. 데이케어 직원, 생활보조시설, 병원, 박물관, 경찰서 및 레이캬비크 관공서 모두가 짧은 한 주를 시험해 보았다. 아이슬란드 전체 노동인구의 1% 이상인 2,500명 이상의 근로자가 참여했다.

대부분의 참가자는 주당 32시간 근무가 아니라 35시간을 근무를 했다. 5시간의 절약된 시간은 회의를 줄이거나 없애고, 교대 계획을 변경하고, 단순히 근무시간 동안 생산성을 높이는 데서 비롯되었다.

"단순히 생산성을 높이는 것"은 너무 단순하게 들린다. 그게 그렇게 쉬웠다면 우리 모두 매일 하고 있지 않았을까?

사실, 아무도 주 5일 연속 8시간 동안 일하지 않는다. 우리 대부분은 1999년 영화 Office Space의 Peter Gibbons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지만 (일과를 어떻게 보내느냐는 질문에 그는 주어진 주에 "실제 업무에 15분 정도" 만 할애한다고 밝혔다.), 우리 모두는 휴식을 취하고, 온라인에서 어지럽게 산다. 때때로 잠시 아무 생각없이 하늘을 응시하기도 한다.

다시 말해, 우리는 해야 할 시간에 맞춰 작업을 조정하는 경향이 있다. 주어진 수요일에 하나의 보고서만 작성하고 다른 것은 없나? 한 시간 안에 보고서를 작성한 다음 다음 날 또는 일주일 동안 계속 진행하거나 하루 종일 해당 시간의 작업을 확장하고 휴식을 취하고 잠시 후 숫자를 계산한다.  더 자세하게, 정수기에서 동료들과 수다를 떨고, 온라인 쇼핑을 하고…이를 직장에서 한다.

반대로 해야 할 일이 많을 때 놀라울 정도로 짧은 시간에 완료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린다.  같은 보고서 6개와 회의 2개, 이메일 몇 개를 같은 하루 8시간 동안 모두 한다고 가정해 보겠다. 당신은 일종의 초집중 모드로 들어가 무언가를 지나치게 생각하기 시작하고 잠재적인 주의 산만함과 시간낭비를 차단한다. 조금 더 스트레스가 많을 수 있지만 하루가 끝나면 짜잔. 모든 것이 완료되었으며 잘 수행되었음을 본다.

그렇다면 하이퍼 포커스 모드를 일주일에 4일 동안 작동하도록 하고 다섯 번째 날은 쉬는 것이 어떠한가?

그렇게 하는 것은 아이슬란드 사람들에게 꽤 잘 맞는 것 같았다. 실험참가자들은 스트레스가 감소하고 에너지 수준이 증가하여 업무에 대한 집중력과 생산성이 향상되었다고 보고했다. 또한 사람들은 동료로부터 더 많은 지원을 받았고, 업무속도에 대한 더 많은 독립성과 통제력을 느꼈으며, 직장과 가정생활 간의 갈등이 줄어들었다.

성평등도 향상되었다. 이성애 관계에 있는 남성은 집안에서 더 많은 책임을 지고 가사 노동을 여성 파트너와 더 균등하게 분담한다고 보고했다. 마지막으로, 관리자들은 직원의 사기가 향상되었고 생산성 수준은 개선되지 않으면 유지된다고 보고했다.

일하는 시간이 줄어들수록 사람들은 덜 일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덜 낭비하게 되는 것이 현실인 것 같다. 아이슬란드의 조직들은 이에 따라 대응했다. 아이슬란드 노동인구의 86%가 이제 주당 근무시간을 단축하거나 협상할 수 있는 선택권이 주어졌다.

이러한 결과가 다른 국가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생각할 때 염두에 두어야 할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다. 우선 아이슬란드는 작다. 전체 인구는 약 343,000 이다. 미국은 3억 3,200만 명이 넘는 인구로 900배 이상 넓다. 아이슬란드는 지니계수 26.8로 세계에서 가장 공평한 사회 중 하나이다. 미국의 41.1에 비해 공평하다. 노동의 성격과 그에 따른 보상의 불평등이 심화되면 주 4일 근무제를 광범위하게 시행하기가 더 어려워진다.

그러나 그렇게 하는 것은 미래를 위한 좋은 습관이 될 수 있다. 기술낙관론자들이 예측하는 것처럼 자동화 와 AI가 우리 고된 노동에서 해방시키고 많은 자유시간을 제공한다면, 그것이 생산적인 일을 하는 것을 의미하든 그 시간을 잘 사용하는 법을 배우기 시작할 수도 있거나 단순히 즐기기를 할 수 있다.

많은 다른 나라는 아이슬란드의 출발을 따라하는 방법이 불확실하지만 지난 달에보고 이 실험을 위한 움직임에 관심을 보인 대서양 즉 유럽, 즉 스페인  스코틀랜드, 그리고 일본 뉴질랜드는 관심을 곧 보일 듯하다.

아이슬란드의 실험에 대한 보고서는 주당 근로시간 단축이 “현대 선진국 경제 전반에 걸쳐 강력하고 바람직하며 실행 가능한 정책”이어야 한다고 결론지으면서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이미지 제공 : 데이비드 마크 에서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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