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텔아비브 대학의 연구원들은 자외선을 사용하여 인체 내 약물 방출을 더 잘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홍역 바이러스가 세포를 감염시킬 때 만들어지는 "바이러스 공장"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름 그대로, 이러한 구획은 더 많은 바이러스 입자를 만드는 데 필요한 물질을 포함하는 숙주 세포 내에서 만들어진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바이러스 공장은 실제로 액체와 같은 구조이다.
Tel Aviv University(왼쪽부터): Tlalit Massarano, Dr. Abigail Baruch & Dr. Ayala Lampel
박사가 이끄는 학생 Itai Katzir, 연구자들은 짧은 단백질인 펩타이드를 설계했다. 바이러스 공장과 유사한 구획을 형성했다. 그런 다음 고유한 요소가 펩타이드에 추가되었다: 자외선을 이용한 분자 캡슐화 및 방출 제어.
연구를 감독한 Ayala Lampel 박사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우리의 목표는 고유 구조를 유지하면서 다양한 생체 분자를 효율적으로 캡슐화할 수 있는 펩타이드 및 RNA 분자의 복합체에서 액체와 같은 구획을 설계하는 것이었다."
Tel Aviv University/ Ayala Lampel 박사
"우리는 구획을 UV 광선에 노출시키고 보호 그룹을 방출함으로써 캡슐화된 생체 분자의 방출을 제어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그녀는 덧붙였다. "이 시스템의 또 다른 고유한 특성은 현재 기술에 의해 부분적으로 제한되는 캡슐화된 분자의 높은 투과성과 적재 용량이다."
"이 기술은 약물, 단백질, 항체 또는 기타 치료 분자의 캡슐화, 전달 및 방출을 포함한 생물 의학 및 생명 공학 응용 분야의 기회를 열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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