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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숙유엔미래포럼 인터뷰, 포스트코로나 이후의 가정과 건강의 미래, 장수명기술이나 거대한 사회변화 메가트렌드는 무엇인가.. <가정과 건강> 편집장 김기태

운영자 | 기사입력 2020/11/21 [12:35]

박영숙유엔미래포럼 인터뷰, 포스트코로나 이후의 가정과 건강의 미래, 장수명기술이나 거대한 사회변화 메가트렌드는 무엇인가.. <가정과 건강> 편집장 김기태

운영자 | 입력 : 2020/11/21 [12:35]

 

포스트 코로나, 미래를 예측하고 알려주는 유엔미래포럼 박영숙 대표

 

앞으로는 결혼식 및 장례식을 유튜브 같은 온라인으로 진행할 것입니다. 사물인터넷이 발전하여 원격으로 조정하고 무인 가게에서 물건을 팔게 될 것입니다. 대부분의 일자리가 원격과 부인 일자리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구글, 아마존 등 대기업들이 재택근무를 시행하면서 90%가 북동부 도심에서 23시간 걸리는 넓은 공간의 남서부로 이주했습니다. 도심 탈출이 시작된 것입니다.

 

내가 바꿀 수 없는 역사책을 많이 읽으면서 내가 바꿀 수 있는 미래 책을 많이 읽고 미래를 공부하라. 그런 후에 역사 공부하라. 알고 싶으면 인터넷 뉴스, AI, 블록체인 뉴스를 보세요. 제가 바라는 것은 유엔미래포럼을 통해 외국에서 빨리 진행되고 있는 기술을 한국인들에게 전달해주고 싶은 것입니다.

 

박영숙 ()유엔미래포럼 대표,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교육학 석사,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사회복지학 박사 과정 수료, 연세대학교 생활과학대 실내건축학과 미래예측 특강 세미나 강사, 세계 인공지능협회 한국 대표, 인실리코 코리아 대표, 블록체인AI뉴스/AI넷 편집장, 주한 영국/호주 대사관 문화공보실장/수석 보좌관으로 활동하면서 미래 예측 기법을 접했으며 세계 미래 예측 전문가 집단에 합류, 공저: 세계 미래보고서 2021, 세계 미래보고서 2050, 일자리 혁명 2030, 주거 혁명 2030등 다수, 세계 미래보고서는 시리즈로 2005년부터 32권 출판.

 

1) () 유엔미래포럼의 설립 취지는 무엇입니까?

밀레니엄 프로젝트는 1988년 유엔의 새천년 미래예측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1996년 비정부 기구(NGO)로 창립되었고 2009년 독립적 국제 비정부기구로 유엔경제사회이사회 산하 NGO로 전환되었습니다. 사단법인 유엔미래포럼(밀레니엄 프로젝트)은 지구촌 최대 과제인 15(기후변화, 환경오염, 에너지 부족, 물 부족, 빈부격차, 여성 아동 권리, 국제질병, 윤리 도덕, IT 기술, 평화와 갈등, 민주주의 발전) 등의 대안, 및 청사진을 제시하는 유엔의 글로벌 미래 예측 미래 싱크탱크로 전 세계 66개국에 지부를 두고 4,500명의 전문가와 학자, 기업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들이 연구한 유엔 미래보고서(State of the Future)’는 매년 다양한 미래예측, 경고 및 대안을 제시 발표하고 발간하며 년 1회 유엔 사무총장에게 보고합니다. 이를 근간으로 유엔미래포럼 한국지부가 연구 분석한 한국에 대한 전망을 추가합니다.

 

2) 대표님이 미래예측 전략가가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영국/호주 대사관 문화공보실장/수석 보좌관으로 활동하면서(영국 20년 호주 10) 미래 예측 연구 방법을 배웠습니다. 1982년 영국 정부의 교육(Futurology conference)을 받을 때 영국의 산업, 홍보, 여러 실상과 그 미래를 알게 되면서부터 미래 예측을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미국인 남편(미래연구 학자, 현재: 은퇴 교수)과 함께 활동하면서 알게 된 사람들과 여전히 협력하여 일하고 있습니다.

2013년도 세계미래보고서에서 코로나19 같은 역병이 세계적으로 확장될 것을 예측하였습니다. “전염병이 생기는 이유와 어떻게 다가올 것인가? 첫째, 동물의 질병이 인간에게 옮긴다. 그 이유는 사람들이 동물의 서식처인 밀림을 태워서 서식처를 파괴하여 동물들과 인간이 빈번하게 접촉하게 되면서 동물의 질병이 인간에게 옮겨 오게 되었기 때문이다. 둘째, 폐렴과 관련한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이다. 셋째, 이 질병으로 인한 사망률이 1% 이상이다.”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은 앞으로 510년 안에 수시로 일어날 것입니다. 그 이유는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도시 인구 집중, 글로벌 네트워크인 세계적 교통망(비행기), 과다한 육류 소비 등 여러 요인 때문입니다.

 

3) 대표님의 건강 생활(취미, 식생활, 여가활동, 봉사, 운동)비결을 구체적으로 소개해 주십시오.

저는 과거를 생각하지 않습니다. 과거를 생각하면 즐거운 것보다 기분 나쁜 것이 더 많습니다. 누군가가 나를 학대하거나 나쁘게 대한 것, 내 돈을 떼먹은 것 등을 생각하면 기분이 나빠지면서 아드레날린이 나옵니다. 그러면 건강의 손해를 봅니다. 그래서 과거를 생각 안 하고 미래를 그려 봅니다. 내일 내가 뭘 할까?, 5년 후에는 뭘 할까?, 내가 죽을 때에는 어디서 어떻게 죽지? 이런 것을 생각해 놓으면 걱정이 사라집니다. 어차피, 내가 부자이던 가난하던지 이렇게 죽을 텐데..... 무슨 욕심을 내겠어요. 이것이 건강 생활의 비결입니다.

매일 컴퓨터 앞에서 미래학자들과 소통하며 글을 읽고, 쓰고를 반복합니다. 미래학자로서 알아야 하는 내용이 담긴 영어로 된 연구 논문, 뉴스 등을 매일 1,000개 이상 봅니다. 내용 중에 한국 사회에 알려야 할 것은 번역하여 AI, 블록체인 뉴스에 올립니다. 여러 곳에서 강의 요청으로 인하여 매우 바쁘게 생활합니다.

외국 생활을 하면서 한식을 매우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반찬은 한 가지 먹지만 매 끼니 다르게 먹고 있습니다. 5년 전부터는 텃밭 가꾸기를 합니다. 상추, 고추, 가지, 들께 등 채소를 심고 가꾸어 먹고 있습니다. 지금도 봄을 기다립니다. 흙을 파서 심고, 물주고, 잡초를 뽑으며 가꾸면 채소가 잘 자랍니다. 수확해서 이웃집과 나누어 먹고 있습니다.

 

4) 코로나로 인하여 근무 방법과 일자리의 변화는 어떻습니까?

2025년에는 일하는 방식이 변합니다. 재택근무, 녹색 일자리 최대 부상, 프리랜서 긱 경제 일자리, 자동화 AI 협업 등 4가지입니다. 코로나19 대유행의 여파로 페이스북,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트위터 등의 회사가 2020년 초 5% 미만의 근로자가 이제는 지식근로자의 50%가 원격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재택근무는 직장인들의 도심 탈출로 연결됩니다. 파리기후변화 협정에 의한 탄소 제로를 위하여 녹색 일자리(태양광, 풍력, 컴퓨터 AI 바이오)가 늘어날 것입니다. 내연 기관 차량이 없어지고 전기 자동차(EV) 및 자율 주행 자동차 시대가 될 것인데 여기에 필요한 디자이너, 프로그래머, 신경망 네트워크 등 관련 기술을 중심으로 일자리가 생깁니다. AI(인공지능), 로봇, IOT(자동차, 냉장고, 세탁기, 시계 등 모든 사물이 인터넷에 연결하는 사물인터넷), AIVR(인공지능 가상현실), 에어 택시, 꿈이 운송 수단 하이퍼루프(공기압 차를 이용한 튜브형 초고속열차: 시속 1,200km)와 같은 큰 기술 밑에 딸린 전문가가 필요하여 많은 직업이 생깁니다. www.careeronestop.org에 의하면 전통적인 제조업인 석유화학, 자동차가 사라지고 전기(EV) 자율주행차가 생기며 조선, 항공도 하이퍼루프로 대체 될 것입니다. 약사, 변호사 등도 AI(인공지능)까지 가세해 일자리가 점점 줄어들 것이며 의사의 일 30%도 영상진단, 외과 수술 등의 분야에서 AI(인공지능)이 대신 할 것입니다. 모든 직업은 기술직이 될 것입니다.

 

5) 예측 불가능한 미래, 떠오르는 산업은 무엇입니까?

월간지 퓨처리스트에서 2030년 후 부상하는 20가지를 선정: 인공지능 교육산업, 태양광 발전 산업, 대기 속 수분 수확 산업, 드론 산업, 3D/4D 프린팅 산업, 모바일 앱 개발 산업, 센서 산업, 인공지능을 이용한 암 진단 및 면역 치료 산업, LED 산업, 빅데이터 산업, 사물인터넷 산업, 풍력발전 산업, 대용량 에너지 저장 기술 산업, 마이크로 그리드 산업, 초고속 교통 운송 산업, 공유경제 산업, 스포츠 산업, 코인 사업, 바이오산업, 마이크로 칼리지, 스마트 주택 산업, 고령 친화 사업, 택배 산업, 24시간 도시를 위한 산업 등입니다.

 

슈밥 회장이 미래에 번창할 10개의 일자리를 제시: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전문가, 총괄 또는 운영관리자, 소프트웨어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와 분석가, 영업 및 마케팅 전문가, 빅데이터 전문가, 디지털 변환 전문가, 신기술 전문가, 조직 개발 전문가, ICT 서비스 종사자 등입니다.

 

스탠퍼드대학교 토니 세바 전 교수는 추출의 시대에는 땅에서 석유를 파내고 곡물을 수확했지만, 2030년부터는 생성의 시대가 열린다고 했습니다. 이는 정밀발효기술, 세포배양 육 등을 활용해 먹을거리를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6) 여행 트랜드의 핵심은 무엇입니까?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의 이동이 줄면서 여행업과 관련된 산업이 타격을 받아 항공, 선박, 숙박 산업이 하락세입니다. 대신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통해 해외여행을 즐기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해외여행이 줄어들고 집이나 집 가까운 곳에서 휴가를 즐기는 스테이케이션(Staycation)이 새로운 여행 트랜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7) 언론사의 미래는 어떻습니까?

마이크로소프트, 언론인들을 인공지능 로봇으로 대체하다.”(20205가디언) 자사 포털 뉴스를 인공지능에 맡기기로 결정하면서 언론인 50명을 내보냈습니다. 인간이 존재하는 한 언론은 존재합니다. 다만 조직과 구조는 달라집니다. 인공지능 저널리즘 시대에는 기존의 언론사는 사라집니다. 페이스북, 유튜브, 트위터,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텔레그램 등 다양한 개개인이 운영하는 언론 매체가 대세가 될 것입니다.

 

8) 미래 의료산업은 어떻게 변합니까?

코로나19 때문에 유럽이나 미국 등 28개 나라에서는 원격진료를 실행하고 있습니다. CT 촬영 등 환자의 검사 자료를 클라우드(온라인)에 올리면 하버드의대, 존스 홉킨스 의대 교수의 원격진료를 통해 진단과 처방을 받고 있습니다. 몇 년 후에는 제약회사가 공급해준 원료가 들어 있는 카트리지를 3D 프린터를 통해 약을 만들어 먹게 될 것입니다.

현재는 외과 의사들은 로봇을 사용해 수술하고 있지만, 기계가 점점 발달하면 숙련된 의료기술자들이 감시하고 있는 가운데 로봇이 수술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암 진단과 치료 및 환자들의 관리를 돕는 인공지능 IBM의 왓슨이 대표적인데 미래에는 의사가 하는 일 대부분을 로봇, 인공지능, 센서 등이 정확한 암 진단, 로봇이 외과 수술을 하게 될 것입니다.

 

9) 도심 부동산의 미래는 어떻습니까?

재택근무가 지속된다면 이제 사무공간을 위한 도심의 부동산 매입이나 큰 사옥은 의미가 없어집니다. 직장인들도 자연환경이 좋아 쾌적하고 집값이 싼 전원으로 이주하는 추세입니다. 이는 부동산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습니다. 인터넷 기술의 발달은 사무실이 값비싼 시내 중심에 있어야 한다는 상식을 깨고 있습니다. 서울의 시청, 을지로, 충무로에 있는 사무실 공실률이 높아지고 있고 테헤란로, 강남대로 상권 등에도 공실률이 높아지고 있으며 많은 회사가 서울 도심보다 값싼 외곽으로 옮기는 중입니다. 그러므로 미래의 부동산은 평준화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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