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자동차 산업은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실제로 모든 자동차 제조업체는 여전히 Tesla가 지배하는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이 기술의 개발을 제한하는 한 가지 요인은 배터리, 충전 시간 및 차량에 제공하는 자율성이다. 또한 충전을 위해서는 케이블과 콘센트에 의존해야 한다.

타이어 제조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독일 회사인 콘티넨탈(Continental)은 오스트리아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 Volterio와 함께 무선 충전 로봇 배터리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장치는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나는 자동차에 고정되어 있고(에너지를 받는 부분) 다른 하나는 자동차 아래 지면에서 움직이는 부분(전하를 보내는 부분)이다. 전기차가 제대로 충전되기 위해서는 두 부품이 정렬되어야 하는데, 이는 운전자가 잘못 주차하면 발생하지 않는다. 그래서 전력 손실이 있고 충전이 효율적이지 않다. 콘티넨탈(Continental)의 로봇은 효율적인 적재를 위해 배치되어야 하는 정확한 위치를 찾을 수 있으며, 이를 자동화된 방식으로 수행한다.

2024년 시장에 출시될 이 시스템은 모든 전기 자동차에 간단하게 장착할 수 있으며 주차를 하면 바로 충전이 시작된다. 이 시스템은 올해 초 볼보가 도입한 시스템과 매우 유사하지만 충전 장치가 지면에 고정되어 있고 운전자가 충전을 위해 차량을 올바르게 위치시켜야 한다는 차이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