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 상속 목적의 출산? 해외 사례와 현실
문가비 씨의 출산 목적에 대한 의혹, 사실일까?
최근 정우성 씨와 문가비 씨의 비혼 출산 소식이 알려지면서, 문가비 씨의 출산 목적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일각에서는 문가비 씨가 유산 상속을 목적으로 출산을 했을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아이를 팔아서 돈을 벌려고하는 행위라고 비난받는다.
해외 유명인과의 출산 사례는 드물다
해외에서는 유명인이나 부자와의 관계를 통해 경제적 이득을 얻고자 하는 사례가 종종 언론에 보도되곤 한다. 하지만 유명인과의 관계를 통해 아이를 낳고 유산을 상속받으려는 목적으로 출산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왜 드물까?
- 법적 절차의 어려움: 대부분의 국가에서 유산 상속은 법적으로 엄격하게 규정되어 있으며, 친자 관계 입증 등 복잡한 법적 절차를 거쳐야 한다.
- 사회적 비난: 유명인과의 관계를 이용하여 부당한 이득을 취하려는 행위는 사회적으로 비난받을 수 있으며, 법적 책임을 질 수도 있다.
- 윤리적 문제: 아이를 단순히 재산 상속의 수단으로 여기는 것은 윤리적으로 비난받을 수 있는 행위이다.
실제 사례는?
물론, 드물지만 유명인과의 관계를 이용하여 경제적 이득을 취하려는 시도는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사례는 대부분 언론에 의해 크게 부각되면서 사회적 비난을 받았고, 법적 분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결론적으로, 유명인과의 관계를 통해 유산을 상속받으려는 목적으로 출산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며, 사회적으로 용인되지 않는 행위이다. 문가비 씨의 경우, 단순히 유산 상속을 목적으로 출산했다고 단정짓기에는 근거가 부족하다.
왜 이런 루머가 나올까?
- 유명인에 대한 관심: 유명인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사실 확인 없이 다양한 추측과 루머가 퍼져나가는 경우가 많다.
- 성별 고정관념: 여성이 아이를 낳는 이유를 경제적인 이유로만 해석하려는 성별 고정관념이 작용할 수 있다.
결론
유명인과의 관계를 통한 유산 상속은 드물고, 사회적으로 비난받는 행위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개인의 출산 목적에 대해 함부로 판단하고 비난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부자와의 출산으로 재산상속 노리는 '피라냐 우먼' 논란
해외에서 부자나 유명인의 자녀를 낳아 재산상속이나 양육비를 노리는 여성들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영국의 변호사 다이앤 베누시는 이런 여성들을 '피라냐 우먼'이라고 칭했다.
해외 사례 분석
케냐의 유명 인플루언서 앰버 레이는 "부자와 아이를 가지는 것이 이롭다"며 공개적으로 여성들에게 조언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이러한 여성들은 대부분 결혼보다는 양육비나 재산상속을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역사적 사례
1926년 캐나다에서는 찰스 밀러라는 백만장자가 사망 후 10년 동안 가장 많은 자녀를 출산하는 여성에게 900만 달러를 상속하겠다는 유언을 남겨 '스토크 더비' 논란이 일었다. 이 사건으로 여러 여성들이 경쟁적으로 출산을 하게 되었으나, 대공황 시기와 맞물려 많은 가정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다.
법적 보호장치
현대에는 이러한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각국에서 엄격한 법적 절차를 두고 있다. 정우성의 경우처럼 친자 확인 절차가 정확해지고, 양육비 산정 기준도 명확해져 무분별한 재산상속 분쟁을 예방하고 있다.
서구 사회에서 혼외 출산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현상에는 다음과 같은 배경이 있다.
사회적 인식 변화
결혼과 출산의 관계는 지난 50년간 극적으로 변화했다. 1970년대만 해도 대부분의 국가에서 혼외 출생률이 10% 미만이었으나, 현재는 OECD 평균이 42%에 달한다. 결혼이 더 이상 자녀 출산의 필수 전제조건으로 여겨지지 않게 된 것이다.
다양한 가족 형태 인정
현대 사회에서는 결혼이라는 제도 밖에서도 안정적인 가족 관계가 가능하다는 인식이 확산되었다. 동거 커플이나 싱글 부모 가정도 하나의 정상적인 가족 형태로 인정받고 있다.
제도적 지원
많은 국가들이 혼인 상태와 관계없이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프랑스, 스웨덴, 노르웨이 등 북유럽 국가들은 미혼모 지원을 위한 복지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
지역별 차이
칠레(75.1%), 코스타리카(72.5%), 아이슬란드(69.4%) 등에서는 혼외 출생이 오히려 다수를 차지한다. 반면 한국(3%), 일본(2.4%) 등 아시아 국가들은 여전히 혼외 출생률이 매우 낮은데, 이는 문화적 차이를 반영한다.
여성의 경제적 독립
여성의 사회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결혼이 더 이상 경제적 생존을 위한 필수 조건이 아니게 되었다. 이로 인해 결혼과 출산을 개인의 선택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확산되었다
혼외 출생이 보편화된 국가들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사회 제도적 특징
정부가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자녀 양육을 지원하는 복지 제도를 갖추고 있다. 특히 북유럽 국가들은 미혼모 지원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며, 아이의 건강한 발달을 위한 환경을 조성한다.
문화적 특징
지역별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난다. 칠레(75.1%), 코스타리카(72.5%), 아이슬란드(69.4%), 프랑스(62.2%) 등에서는 혼외 출생이 다수를 차지한다. 반면 한국(3%), 일본(2.4%) 등 아시아 국가들은 매우 낮은 비율을 보인다.
경제적 특징
여성의 사회 진출이 활발하고 경제적 독립성이 보장되어 있다. 결혼이 더 이상 경제적 생존을 위한 필수 조건이 아니며, 개인의 선택으로 인정된다.
교육 수준과의 관계
교육 수준에 따라 혼외 출산 비율에 차이가 있다. 미국의 경우 대학 교육을 받은 여성의 혼외 출산율은 11%인 반면, 고등학교 졸업자는 58%로 나타났다.
시대적 변화
1970년대만 해도 대부분의 국가에서 혼외 출생률이 10% 미만이었으나, 현재는 OECD 평균이 42%에 달한다. 이는 결혼과 출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크게 변화했음을 보여준다.
혼외 출생률이 높은 국가들의 정부 지원 정책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육아 휴직 제도
아이슬란드는 부모 각각에게 3개월씩 총 6개월의 유급 육아휴직을 제공하며, 급여의 80%를 보장하고 있다. 프랑스의 경우 자녀 출생 후 최대 3년간의 육아휴직이 가능하며, '프레파레'라는 양육수당을 지원한다. 노르웨이는 100% 급여로 49주 또는 80% 급여로 59주의 육아휴직을 제공한다.
아동 수당 및 재정 지원
스웨덴은 16세 미만 자녀에 대해 매월 아동수당을 지급하며, 자녀가 많은 가정에는 추가 지원을 제공한다. 덴마크는 비과세 월별 가족수당을 제공하고, 저소득 가정에는 추가 지원을 한다. 에스토니아의 경우 첫째와 둘째 자녀는 월 45유로, 셋째 이상은 100유로의 아동수당을 지급한다.
보육 서비스
포르투갈은 가구 소득에 따라 무료 또는 저렴한 공공 보육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벨기에는 보육시설에 보조금을 지원해 양질의 보육서비스 접근성을 보장한다. 네덜란드는 가구 소득과 자녀 수에 따른 보육비용 보조금을 지원한다.이러한 포괄적인 가족지원 정책들은 혼인 상태와 관계없이 모든 부모와 자녀에게 제공되며, 이는 혼외 출산에 대한 사회적 수용도를 높이는 요인이 되고 있다.
Iceland |
- **Parental Leave**: Parents have a right to a total of six months of paid parental leave, which can be divided between them. Each parent is entitled to three months of individual leave, with 80% of their wage covered during this time. The mother has to take the first two weeks after childbirth. - **Childcare Services**: Iceland offers discounted childcare services for parents, including day care and preschool discounts. - **Financial Support**: There are grants available for parents not engaged in the labor market, such as students and the unemployed, ensuring they can provide for their children. - **Child Benefits**: Families receive financial assistance through child benefits, which are paid quarterly to those having dependent children.
6
|
France |
1. Parental Leave: Up to three years leave available to parents after the birth of a child, with payment through a childcare allowance called 'PreParE' (Prestation partagée d’éducation de l’enfant). 2. Maternity Leave: 16 weeks of maternity leave with financial support for mothers. 3. Paternity Leave: Fathers can take paternity leave ranging from 14 to 28 days. 4. Single Parent Benefits: Availability of the Allocation Soutien Familial (ASF) for families without a second parent and the means-tested Allocation de Parent Isolé (API), which lasts until the youngest child turns three. 5. Childcare Services: Support for childcare expenses, including financial assistance to cover the cost of nurseries or childminders as well as a focus on ensuring child development until starting formal education.
7
|
Bulgaria |
1. **One-off Pregnancy and Childbirth Benefit**: Eligible mothers can access a one-off benefit of BGN 2,880, which is available irrespective of family income, upon the birth of a living child. Application for this benefit can be made within three years of the child's birth. (Source: European Commission) 2. **Maternity Leave**: Mothers are entitled to 410 days of paid maternity leave, beginning 45 days before the due date, with up to 90% compensation covered by the Bulgarian National Health Insurance Fund. (Source: Eurofast) 3. **Paternity Leave**: Fathers are entitled to 15 days of paid paternity leave at a rate of 90% of their salary. (Source: Eurofast) 4. **Parental Leave**: Following maternity leave, one parent can take leave for up to two years while receiving monthly compensation from social security. (Source: UN Women) 5. **Child Tax Credits**: Families can access child tax credits, which offer BGN 6000 for a first child and BGN 12,000 for two children under the age of 18. These are aimed at providing financial support to families. (Source: Eurofast)
8
|
Norway |
1. **Parental Benefits**: Birth parents can claim parental benefits for up to 49 weeks at 100% of their salary or 59 weeks at 80%. This support is accessible to both parents regardless of marital status. 2. **Child Benefit**: A monthly financial support for parents with children under 18, available irrespective of parents' marital status. 3. **Cash-for-Care Benefits**: Financial aid provided to parents who opt to care for their children aged 1-2 years at home rather than in subsidized childcare. 4. **Lump-Sum Maternity Grant**: Available for women who do not qualify for paid maternity leave, ensuring financial support upon the birth of a child. 5. **Parental Leave for Fathers**: Specific parental leave provisions encourage fathers' involvement, with designated quotas for fathers to take leave. (Sources: OECD 2023, nav.no, Nordic cooperation).
9
|
Portugal |
- **Initial Parental Allowance**: Cash support for 120 or 150 days based on parental choice. - **Paternity Leave**: Obligation for fathers to take 10 days of leave immediately after birth, with options for additional days. - **Childcare Services**: Access to public daycare that is free or affordable based on family income. - **Family Allowance**: Monthly financial assistance for families with children to help cover costs of upbringing and education. - **Fiscal Deductions**: Financial relief through tax incentives for families with children. - **Free Textbooks and Computers**: Provision of free educational materials for children.
10
|
Sweden |
1. **Child Allowance**: A monthly payment provided to families with children under 16 years old, aimed at supporting the costs of raising children. 2. **Parental Allowance**: Parents are entitled to a total of 480 days of paid parental leave, which includes 390 days at nearly 80% of their usual salary. 3. **Housing Allowance**: Support for families to help pay for rent or housing costs, available to those with children who need assistance. 4. **Childcare Services**: Subsidized daycare services, including universal and free maternal care, and extensive health care for children. 5. **Supplementary Child Allowance**: Additional payments for families with multiple children or in specific financial situations.
11
|
Denmark |
1. **Parental Leave**: Parents can take up to 52 weeks of paid parental leave per child, with each parent entitled to 24 weeks of this leave. Payment is based on prior earnings, with state funding. 2. **Child Allowance**: The government provides a tax-free monthly family allowance (børnefamilieydelse) to help cover the costs of raising children. In addition, there are specific programs for low-income families to receive additional support. 3. **Childcare Services**: Denmark offers subsidized childcare, making it accessible for families, and promotes dual-earner households. 4. **Maternity and Paternity Benefits**: Both mothers and fathers have rights to maternity/paternity leave, which are designed to be flexible and supportive of both parents.
12
|
Estonia |
- **Parental Leave**: Parents can take up to 3 years of parental leave, comprising 140 days of paid maternity leave followed by 435 days of parental benefit at 100% of average earnings. - **Parental Benefit**: Parental benefit is available to both parents sharing the leave. It compensates parents based on their income, with a ceiling of €3,089.55 per month. - **Child Allowance**: A monthly child allowance is provided, which is €45 for the first two children, and €100 for the third and subsequent children, paid until the child reaches 19 years, if in studies. - **Single Parent Allowance**: A specific allowance exists for single parents (üksivanema lapse toetus), recognizing the additional challenges faced by single-parent families. - **Additional Benefits**: Various local and state allowances might be available, such as for multiple births and families with many children.
13
|
Netherlands |
1. **Child Benefit (Kinderbijslag)**: Supports parents with specific costs for raising children such as clothing, food, and schooling. Automatically provided if eligible. [Source](https://www.iamexpat.nl/expat-info/allowances-benefits-netherlands/child-benefits) 2. **Paid Parental Leave**: Entitlement up to 26 weeks of leave until the child turns 8 years old; 9 of which can be paid at 70% of the average daily income. Must be taken within the first year. [Source](https://www.uwv.nl/en/individuals/maternity-and-parental-leave/paid-parental-leave) 3. **Maternity Leave**: Mothers receive 16 weeks of paid leave around the time of childbirth. [Source](https://www.iamexpat.nl/expat-info/dutch-expat-news/new-subsidy-launched-ease-staff-shortages-dutch-childcare-centres) 4. **Childcare Allowance (Kinderopvangtoeslag)**: Provides a subsidy for childcare costs, adjusted based on household income and number of children. [Source](https://www.truecolorschildcare.com/calculate-costs/dutch-childcare-allowance-kinderopvangtoeslag/) |
Belgium |
1. **Parental Leave**: Parents in Belgium are entitled to flexible parental leave. Employees can take leave in a flexible manner to care for children under 12 years old or under 21 years if the child has a disability. This leave can be taken partially or fully, contributing to a better work-life balance. 2. **Childcare Services**: The Belgian childcare system provides subsidized access to various facilities including daycares and nurseries, ensuring that all children have the opportunity to receive quality care while their parents work. 3. **Financial Support**: The government offers a monthly child benefit to virtually every child residing in Belgium, and there are maternity allowances available to assist families financially during childbirth. |
배우 정우성(51)이 모델 문가비(35)와의 사이에서 혼외자를 낳은 사실을 인정
팬들이 정우성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25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정우성 갤러리’는 내부 여론을 취합했다며 정우성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팬들은 정우성의 굳은 심지를 믿는 만큼,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소속사의 입장을 적극 지지한다”며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중 한 명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사례도 있는 만큼, 대한민국이 개방적인 사고를 통해 대중문화가 한층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
축구선수 호날두 역시 혼외 자녀를 두고 있다. 호날두는 지난 2010년 모델 이리나 샤크와 교제 중이었는데 다른 여성과의 사이에서 아들을 얻었다. 유전자 검사를 통해 자신이 친부라는 사실이 확인되자 직접 자신의 아들로 인정했다.다만 팬들은 정우성이 지난 2014년부터 10년간 유엔난민기구 아시아 태평양 지역 명예사절로 활동한 것을 언급하며 “정우성이 그동안 배우로서, 명예사절로서 쌓아 온 스스로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오는 29일 청룡영화상 시상식장에서 소상히 해명하여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라고 했다.
정우성은 29일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 열리는 제45회 청룡영화상에 남우주연상 후보 중 한 명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지난 24일 “문가비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