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새로운 AI 기능으로 접근성 개선
Google I/O 2023은 제미니(Gemini) 프로젝트를 비롯한 AI 발표가 주를 이뤘지만, 글로벌 접근성 인식의 날(Global Accessibility Awareness Day)은 구글의 접근성 앱에 AI로 강화된 비전 기능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러한 업데이트는 언어 또는 문해력 문제가 있는 사용자의 의사 소통을 개선하고 저시력 사용자에게 더 나은 탐색 도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0년에 도입된 Look to Speak 앱은 사용자가 휴대폰이 소리 내어 말하는 문구와 단어를 선택할 수 있는 시선 추적 애플리케이션이다. Google의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는 다양한 이모티콘과 기호 중에서 선택할 수 있어 기존 텍스트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의 커뮤니케이션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제 사용자는 사용하려는 이모티콘과 기호를 개인화할 수 있으므로 특히 비영어권 사용자를 위해 앱을 보다 다양하고 포괄적으로 만들 수 있다.
저시력 사용자가 물체를 식별할 수 있도록 설계된 Google의 Lookout 앱도 상당한 업데이트를 받았다. 새로운 베타 찾기 모드를 사용하면 사용자가 휴대전화 카메라를 일반적인 방향으로 향하게 하여 방 내의 항목을 찾을 수 있다. 사용자는 "Seating & Tables", "Doors & Windows", "Bathroom"과 같은 카테고리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앱은 방향과 거리를 표시하여 원하는 물체로 안내한다.
또한 Lookout은 이제 앱 내에서 촬영한 이미지에 대한 AI 생성 설명을 제공한다. 이 기능은 Project Astra의 AI 디지털 비서를 개발한 동일한 팀인 Google DeepMind에서 개발한 시각적 모델에 의해 구동된다.
Google 지도는 접근성 기능을 확장하고 있다. 지원되는 언어로 설명을 제공하는 지도의 렌즈에 이제 업데이트된 음성 안내 및 스크린 리더 지원이 포함된다. 이전에는 휠체어 접근성 아이콘을 Android 및 iOS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다. 이제 데스크톱에서도 액세스할 수 있다. 사용자는 리뷰를 필터링하여 휠체어 이용이 가능한 위치를 찾을 수 있으며, 지도 사용자의 참여 덕분에 현재 5천만 개 이상의 위치에 대한 접근성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비즈니스는 청각 장애인 또는 난청이 있는 후원자를 위해 Auracast를 지원하는지 여부를 표시할 수 있다.
얼굴 표정을 사용하여 화면상의 캐릭터를 제어하는 Google의 Project Gameface는 처음에는 PC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다. 이 기능은 이제 모바일 앱에 통합하기 위해 Android 개발자로 확장되어 접근성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러한 업데이트는 모든 사용자가 기술에 더 쉽게 액세스할 수 있고 포용성을 제공하기 위한 Google의 지속적인 노력을 반영한다. Google은 고급 AI 기능을 기존 앱에 통합하여 장애가 있는 개인의 일상 생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디지털 세계를 보다 탐색하기 쉽고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한다. 제조사 Impact L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