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법 전부개정 등 변화하는 의정활동 능동적 대응

울산시의회는 22일 의사당 시민홀에서 ‘2020년도 하반기 의원세미나’를 개최했다.
 

울산시의회(의장 박병석)는 22일 의사당 시민홀에서 ‘2020년도 하반기 의원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의원세미나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등 크게 변화하고 있는 의정활동의 대외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강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한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32년만에 맞이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의 취지와 의의’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양 의원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핵심내용, 추진경과, 세부개정내용에 대해 소개하며 향후 의원들의 의정활동 정책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어서 박영숙 (사)유엔미래포럼 대표가 ‘미래사회변화에 대응하는 의정활동의 방향 설정’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우리 사회의 메가트렌드에 대해 구체적 사례를 이야기하며 의원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병석 의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유튜브를 통한 비대면 위주로 강의를 준비했다”며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해 선제적 의정활동을 펼치고, 지방의회의 큰 화두였던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입법 취지에 맞게 의회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정재환 기자

 

저작권자 © 울산제일일보

출처 : 울산제일일보(http://www.uj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