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로고

[최영훈 전동아논설위원 와운의 아침단상] 카밀라의 불륜과 인고. 찰스 3세 국왕, "나는 섬김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섬기기 위해서 왔다"

박세훈 | 기사입력 2023/05/15 [12:32]

[최영훈 전동아논설위원 와운의 아침단상] 카밀라의 불륜과 인고. 찰스 3세 국왕, "나는 섬김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섬기기 위해서 왔다"

박세훈 | 입력 : 2023/05/15 [12:32]

 

와운의 아침 단상 

 

1, 카밀라의 불륜과 인고(인고)의 시간들 

-찰스 3세 국왕, "나는 섬김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섬기기 위해서 왔다" 

-영국 국왕의 대관식, 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대관식 후 70년 만에!

 

영국 찰스 3세 국왕의 대관식이 6일 수도 런던에서 거행됐다. 

대관식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대관식 후 70년 만에 열렸다. 

이날 10시 20분경 찰스 3세 국왕과 커밀라 왕비 부부의 행렬이 생중계됐다. 

버킹엄궁에서 ‘다이아몬드 주빌리 코치’ 황금마차를 타고 웨스트민스터로 향했다. 

불륜이라는 세간의 눈초리를 견디며 인고의 세월을 보낸 커밀라도 왕비에 올랐다. 

 

찰스 3세의 즉위 전 왕세자 시절에 붙여진 커밀라 왕비의 호칭들은 다음과 같다. 

'웨일스 공비, 체스터 백작부인, 콘월 공작부인, 로스시 공작부인, 캐릭 백작부인, 렌프루 남작부인, 아일스의 레이디, 스코틀랜드의 공비, 빅토리아 여왕 훈장의 데임 그랜드 크로스 전하(Her Royal Highness The Princess of Wales and Countess of Chester...)' 

카밀라는 일단은 웨일스 공비 작위는 받았지만 쓰지 않았다. 

웨일스 공비는 찰스의 전 부인 고 다이애나의 공식 작위여서다.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에서 공식적으론 각 한 단계 낮은 작위인 '콘월 공작부인'과 '로스시 공작부인'이라고 불렸다. 

왕실 근위대 및 기마병들이 호위한 행렬은 더몰, 트래펄가 광장, 화이트홀(정부 청사)을 거쳐 웨스트민스터까지 2.1km 구간을 30분간 행진했다. 

 

왕실 대성당 성가대원이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도착한 찰스 3세를 환영했다. 

찰스 3세는 “그분의 이름으로, 그분의 본보기로, 나는 섬김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섬기기 위해 왔다”고 답했다. 

 

대관식은 영국 국교회 최고위 성직자인 저스틴 웰비 캔터베리 대주교가 집전했다. 

찰스 3세는 성유를 바르는 도유식에 이어 715년 된 대관식 의자에 앉아 대주교가 씌워주는 ‘성 에드워드 왕관’을 머리에 썼다. 

왕관은 1661년 제작됐으며, 무게가 2.23kg에 달한다. 

대관식이 끝나고 종이 울리자 즉위를 축하하는 예포가 울렸다. 

버킹엄궁으로 돌아가는 대관식 행렬은 오후 1시쯤 떠났다. 

찰스 3세 부부는 황금마차를 타고 영국과 영연방 군인 약 4000여명을 뒤따라 버킹엄궁까지 2km를 되돌아갔다. 

 

1948년 12월에 태어나 9세에 왕세자로 책봉된 바 있다. 

63년 간, 평생을 왕이 되는 연습만 하던 찰스 3세는 작년 9월 모친이 96세로 서거하면서 즉위했다. 

왕좌에 앉은 국왕에게 대주교와 윌리엄 왕세자가 무릎을 꿇고 충성을 맹세했다. 

찰스 3세 국왕은 역대 최장 왕세자에서 영국과 14개 영연방의 새 군주로 등극했다.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버킹엄궁으로 돌아가는 ‘대관식 행렬’에서 찰스 3세 국왕 부부는 황금마차를 탔다. 

 

나무에 금박을 입혀 만든 황금마차는 1831년부터 대관식 때마다 사용돼왔다. 

무게가 4톤에 달하고 크기가 길이 8.8m, 높이 3.7m. 

왕실 회색 말 8필이 끌며 느리게 걷는 속도로 굴러갔다. 

서스펜션이 가죽으로 돼 있어 승차감이 매우 좋지 않다. 

20대였던 여왕도 대관식 때 마차를 타고 고생했단다. 

대관식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대신해 질 바이든 여사와 한덕수 국무총리가 참석했다. 

이밖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 등 정상 100여 명을 비롯해 전 세계 203개국 주요 인사 2200여 명이 참석했다. 

 

대관식은 선대 엘리자베스 2세 여왕때보다 짧게 진행했다.  

8000여명 참석했던 과거와 달리 인원을 4분의 1로 줄였다. 

찰스 3세는 할아버지 조지 6세의 대관식용 흰색 리넨 원피스인 ‘콜로비움 신도니스’, 대관식 검을 차기 위한 혁대인 검대, 대관식 장갑을 재활용했다. 

금색 소매가 달린 금색 코트인 ‘슈퍼튜니카’와 그 위에 입는 금색 ‘제국 망토’ 역시 다시 썼다. 

찰스 3세 국왕의 대관식은 BBC와 영국 왕실 공식 유튜브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 

대관식에는 1억 파운드(약 1670억 원)의 비용이 들었다. 

 

#뱀발...카밀라 약전 

75세인 찰스 3세 국왕보다 두 살 연상인 커밀라 왕비. 

그는 5살 때 마을에 있는 공립 학교에 입학했다. 

10살부터는 켄싱턴 퀸즈 게이트 스쿨을 다닌다. 

카밀라의 친구들은 그를 "내공이 깊고 자기 확신에 찬 남자아이(tomboy) 같은 여학생이었다"고 기억한다. 

 

당시 카밀라를 'Milla'라는 애칭으로 불렀다. 

1964년부터 스위스의 몬 프로빌리 학교로 유학을 떠난다. 

이후 런던대 파리 분교에서 6개월 동안 프랑스어문학을 공부했다. 

카밀라는 1965년 3월 25일, 런던 사교계에 데뷔한 311명 중 한 명. 

사교계 데뷔 후 켄싱턴의 작은 아파트에서 친구와 동거  했다. 

런던 웨스트엔드 지역의 회사에 취업해 비서로 일하기도 했다. 

나중에는 장식 회사의 안내원으로도 일했다. 

무도회에 늦게 왔다는 이유로 직장에서 해고됐다. 

 

1981년에 찰스 왕세자는 다이애나 스펜서와 결혼했다.  

다이애나 언니 사라 스펜서가 왕세자비가 될 뻔했다. 

그러나 여동생 다이애나에게  관심을 가지면서, 왕실 어른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다이애나가 왕세자비가 된다. 

카밀라는 둘의 결혼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척 했다. 

그러나 이후로도 카밀라는 왕세자와 불륜을 지속했다. 

그런 불륜으로 찰스 왕세자 부부의 관계는 악화된다. 

결혼 직전까지 다이애나는 찰스가 자신은 거들떠 보지도 않고 다른 여자를 만나는 것을 보며 결혼을 망설였다. 

 

찰스가 카밀라와 주고 받은 편지 등을 당시 발견했다. 

그러나 이미 세기의 결혼식이라며 약혼이 발표된 상태였다. 

당시 왕실에서 파혼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다. 

친정 식구들까지 다이애나에게 결혼을 강요했다. 

그렇게 반강제로 결혼한 후 겉으로는 잘 사는 듯했다. 

하지만 찰스는 여전히 카밀라를 만나 바람을 피우고 다녔다. 

다이애나는 왕자들을 낳고 성실한 자세로 영국인의 인기를 얻기 전까지 찰스의 불륜을 묵인하며 살아야만 했다. 

 

카밀라는 찰스를 처음 만났을 때 "우리 증조할머니가 당신 고조할아버지의 정부였던 거 알아요?"라고 말했다고 한다. 

찰스 3세와 카밀라는 조상 바람기를 물려받은듯 대를 이어 통정했다. 

'세기의 사랑'이라도 몰래 나누는 듯 쑤군대곤 했다. 

불륜이라는 매도에 희생당한 척, 피해자 코스프레도 했다. 

찰스 왕세자와 카밀라 불륜은 10년이 지나고 1992년 다이애나의 자서전이 발간되면서 세간에 알려지게 된다. 

 

1993년 둘의 대화를 담은 테이프가 공개돼 파문을 일으켰다. 

1992년부터 공식적으로 찰스와 다이애나는 별거했다. 

1996년에 다이애나가 BBC 인터뷰에 불륜이 폭로되면서 이혼만은 막으려 했던 엘리자베스 2세도 희망을 접는다. 

마침내 찰스를 불러들여 이혼을 지시했다. 

그 해 찰스와 다이애나는 이혼하게 됐다. 

 

자유를 찾은 다이애나에게는 많은 동정과 응원이 따랐다. 

찰스와 카밀라에게는 반비례해 엄청난 비난이 쏟아졌다. 

카밀라도 폭로 여파로 1995년 남편 앤드루와 이혼했다. 

앤드루는 1996년 로즈메리 피트먼과 재혼한다. 

 

1997년 8월 31일, 다이애나가 파리에서 교통사고로 급사했다. 

다이애나 죽음은 영국을 비롯한 유럽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세계의 여론은 다이애나의 비극 앞에서 비통해했다. 

두사람의 불륜에 대한 비난 여론은 하늘을 찔렀다. 

특히 카밀라에 대한 비난 여론이 훨씬 더 강력했다. 

베이커리에서 카밀라를 알아본 사람이 빵을 던졌을 정도다. 

심지어 둘을 우스꽝스럽게 표현한 종이 가면까지 출시됐다. 

 

그런 인고의 시간을 보낸 카밀라가 마침내 미소짓게 된 거다.

 

2, '60억 코인'으로 뭇매맞은 김남국! 

 

민주당 김남국이 뭇매를 맞는다. 

"정말 문제가 있다고 의혹을 제기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진실게임을 하자. 저는 제 정치생명과 전 재산을 걸겠다"(6일 페북) 

거액의 가상 화폐를 보유로 도마에 오른 남국을겨냥해 "억울하면 소명하라"며 압박 공세가 이어지자 역공에 나섰다. 

"정말 출처 불분명한 금원을 투자한 건지, 가상화폐를 비밀 USB에 은닉한 건지, 불법적 투자가 있었는지 전부 확인해 보자"고 했다. 

이어 "한동훈이 김의겸에게 ‘뭘 걸 것이냐’고 한 것처럼 묻는다"며 "다 걸고 이야기하자. 전 재산을 걸고 시시비비를 가리자"고도 했다. 

 

검찰이 FIU에서 신고 내역들을 확인했다면 아무 문제가 없는 거래라는 것을 알았을 것이라고 기염을 토했다. 

"거래 내역과 수익, 자금 출처, 실명 지갑 주소 등을 전부 다 캡처해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고 강조했다. 

"‘이준석’이 투자해 선거 3번 치를 정도 돈을 벌면 자랑이고, ‘김남국’이 돈 벌면 문제가 되는 거냐?"고 반문도 했다.

앞서 남국이 코인 매도 후 재산에 변동이 없었고, 가상자산 과세 유예 법안을 발의한 점을 집중적으로 파고들었다. 

"국민은 김남국 의원이 벌인 거래의 투명성, 투자의 정당성을 의심한다"(논평) 

"편의점 아이스크림도 안 사 먹고, ‘한 푼 줍쇼’ 구걸까지 하며 목말라하던 그가 거액의 코인 보유자였다는 사실은 국민 모두를 맥 빠지게 한다"면서 "그런데도 ‘신고 의무’를 따지며 모면에 급급하다"고 꼬집었다. 

 

매도 시점이 대선 직전이라는 점도 도마에 올렸다. 

"매도한 자금이 어디로 갔는지 검증돼야 하는 이유"라고도 했다. 

과세 유예 법 발의와 관련, "이해 충돌을 넘어 입법권 남용"이라고 비판했다. 

"실명제 직전 코인을 매도해 보유 사실을 감추려고까지 했다"고 직격했다. 

논란 속으로 끌어들이자, 한동훈 장관은 "누가 사라고 했느냐?"라고 반박했다. 

"아무런 사실과 논리, 근거 없이 국가기관을 폄훼한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입장문) 

 

이준석도 발끈했다. 

"비공개 내부정보를 이용했거나 호가에 따른 공개시장 매수·매도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다량을 취득하면 의심받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저는 알고리즘 트레이딩이고 김 의원은 방송 같이할 때부터 코인 투자에 관심이 많았던 것 기억나는데 왜 물타기냐?"고 꼬집었다. 

자신은 합법적 자동 매매 프로그램을 활용했음을 밝히면서, 김남국의 상황과는 다르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진중권의 반응이 압권이다. 

“민주당이 표방하는 가치가 아니기에 위선이라는 비판이 나오는 것”이라고 단언했다. 

진중권은 “정의를 외치고 선의를 외치던 사람들이 투기판에 뛰어들어서 돈 벌겠다고 하는 것 자체가 굉장히 위선적인 것 아니냐?”고도 했다. 

특히 이 대목이 그러하다. 

"그 사람(이준석)은 국민의힘 사람이다. 그들은 원래 그런 사람들이고 민주당은 그런 정당이 아니라고 주장하기 때문”이라는 논거다. 

이어 “젊은이들이 영끌해서 날린 뒤 극단 선택을 한 그 돈으로 선거를? 민주당이 표방하는 가치상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짓”이라고 했다. 

김남국은 쩐당대회 돈봉투 수수자에도 이름이 거론되기도 한다. 

이래저래 남국이 갈 길이 멀고 험해 보인다.

 

#남국은 재테크의 신(신)? 

 

김남국이 최대 60억원대 코인을 보유한 것과 관련해 화제가 무성하다. 

‘배지 김남국’의 당선 후 급격한 재산 증식 과정이 주목받고 있어서다. 

당선 직후 8억원대 재산(신고 기준)을, 국회의원 재임 2년여만에 최대 75억원까지 불렸다. 

자산 대부분이 주식과 코인이었다. 

남국은 2020년 4월 총선에서 당선된 후 네 차례 재산 신고를 했다. 

국회의원 당선 직후 신고한 재산은 8억3241만원. 

이후 2021년 11억8103만원, 2022년 12억6794만원, 2023년 15억3378만원으로 매년 증가했다. 

 

공개된 재산에서 대부분을 차지한 것은 주식이었다. 

주식에도 김남국은 뛰어난 재테크 실력을 보여줬다. 

2020년 4월 기준 LG디스플레이 주식 2003주를 가지고 있었다. 

해가 바뀌기 전 4만8672주를 더 샀다. 

2020년 4월 LG디스플레이 주가는 1만원 안팎이었다. 

딱 1년만인 이듬해 4월 무렵 2.7배인 2만7600원까지 치솟았다. 

남국은 그해 주식을 전량 매도했다.  

 

LG디스플레이 주가는 2021년 연말 가격을 그 후 다시회복하지 못했다. 

이달 4일 종가는 1만4630원이다. 

여기에 남국은 2022년 1~2월 자신의 가상 화폐 지갑에 ‘위믹스’ 코인을 80여만개, 60억원어치를 보유했다. 

 

그러다 2월 말~3월 초에 전량 인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인에 투자한 원금은 보유하고 있었던 주식을 매도한 대금이다." 

 

재산신고에서 가상 화폐 관련 자금의 흔적은 없다. 

 

“가상 화폐의 경우, 신고 대상이 아니어서 재산 신고에서 제외됐다”고만 했다. 

 

올해 마지막으로 공개된 작년 기준 재산 신고 규모가 15억3378만원이었다. 

 

가상 화폐를 포함한 김 의원 총재산 규모는 75억원 수준이었다는 계산이다. 

 

일각에서는 남국을 ‘재테크의 신’이라고 부른다.

 

 

 

3, 아침 시글 공양 

 

#김재봉 형 

 

미안하다

/ 정호승

 

 

 

길이 끝나는 곳에 

산이 있었다.

산이 끝나는 곳에 

길이 있었다.

다시 길이 끝나는 곳에 

산이 있었다.

산이 끝나는 곳에 

네가 있었다. 

 

무릎과 무릎 사이에 

얼굴을 묻고 울고 있었다.

미안하다

너를 사랑해서 미안하다.

 

 

🍒

 

 

#김성남 형 

 

      나는 울지 않는 바람이다

​ 

 

마음 끝이 벼랑이거나

하루가 지루할 때마다

바람이라도 한바탕 쏟아지기를 바랄 때가 있다 

 

자기만의 지붕을 갖고 싶어서

우산을 만들었다는 사람을 떠올릴 때마다

후박잎을 우산처럼 쓰고 비바람 속을 걸어가던 네가 보고 싶을 때가 있다 

 

별명이 '바람구두를 신은 사나이' 랭보를 생각할 때마다

바람은 그리워하는 마음들이 서로 부르며 손짓하는 것이라던

절절한 구절을 옮겨 적고 싶을 때가 있다 

 

나는 울지 않는 바람이라고 다른 얼굴을 할 때마다

나를 키운 건 팔할이 바람이라던 죽은 시인의 시를 중얼거릴 때가 있다 

 

여러번 내가 나를 얻지 못해 바람을 맞을 때마다

바람 속에 얼굴을 묻고 오래 일어나지 못할 때가 있다 

 

이 세상 어디에 꽃처럼 피우는 바람이 있다면

바람에도 방향이 있고 그 속에도 뼈가 있다고 말할 것이다 

 

바람 소리든 울음소리든 소리는 존재의 울림이니까

쌓아도 쌓아도 그 소리는 탑이 될 수 없으니까 

 

바람이여

우리가 함께 가벼워도 되겠습니까 

 

오늘 밤에도 산 위로 바람 부니

비 오겠습니다 

 

​ㅡ천양희(1942~ ) 시집, '지독히 다행한', 창비, 2021 

 

https://youtu.be/DBJPVnJ8m-Y 

 

https://youtu.be/11Zc9O6Oi54 

 

https://youtu.be/omOnU8R4Kyc

 

 

#공병영 형 

 

<진실로 강한 사람은>

 

진실로 강한 사람은

웃음으로 무장한 사람입니다. 

 

웃음은 상대방에게 친근감을 갖게 하고 즐거움을 느끼게 합니다.

얼굴을 찌푸힌 미인보다는 바보의 웃는 얼굴이 우리를 더욱 기쁘게 하는 것과 같습니다. 

 

웃을 일이 없을 때,

기분이 좋지 않을 때라도 웃어야 합니다.

웃음은 상대방을 기쁘게 하고

자신의 기분도 전환시키기 때문입니다. 

 

미소를 짓지 않는 사람은 은행에 억만 불을 맡겨놓고 수표장을 갖지 않은 사람과 같습니다. 

 

미소란 "나는 당신을 좋아합니다. 당신 덕분에 나는 행복합니다. 당신을 만나 정말 기쁩니다."라는 무언의 신호입니다. 

 

행복은 어떤 여건에 의하여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행복을 원한다면 행복만 생각하십시오. 

 

오늘 이 시간부터 미소의 주인공이 되십시오.

그러면 성공인이 되고

행복의 주인이 될 것입니다. 

 

- ‘삶의 행복을 주는 지혜’ 중에서 -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
라이프,거버넌스, 조직, 유망직종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