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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집안일에서 해방시켜 준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집안일에 소요되는 시간의 거의 40%가 10년 이내에 자동화될 수 있다고 한다. 집안일은 어린이나 노인을 돌보는 것과 같이 돌봄이 필요한 일보다 자동화하기가 더 쉽다. 가사 작업의 자동화는 특히 여성의 시간을 다른 일에 할애할 수 있게 함으로써 사회적, 경제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https://www.weforum.org/agenda/2023/04/ai-housework-gender-gap-robots/

JM Kim | 기사입력 2023/04/13 [00:00]

[로봇, 집안일에서 해방시켜 준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집안일에 소요되는 시간의 거의 40%가 10년 이내에 자동화될 수 있다고 한다. 집안일은 어린이나 노인을 돌보는 것과 같이 돌봄이 필요한 일보다 자동화하기가 더 쉽다. 가사 작업의 자동화는 특히 여성의 시간을 다른 일에 할애할 수 있게 함으로써 사회적, 경제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https://www.weforum.org/agenda/2023/04/ai-housework-gender-gap-robots/

JM Kim | 입력 : 2023/04/13 [00:00]

가장 싫어하는 집안일은 무엇인가 - 쇼핑? 요리? 쓰레기 치우기? 이제 이러한 일상적인 작업을 로봇에게 맡길 수 있다고 상상해 보자. 다시없는 기쁨이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자동화 및 AI의 발전으로 향후 10년 이내에 집안일의 상당 부분을 로봇이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기술 기반의 이 짧은 서사시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멀지 않다.

 

17개의 일반적인 가사 작업 목록을 기반으로 AI 전문가 패널은 작업당 평균 39%의 시간이 10년 이내에 자동화될 수 있다고 추정한다. 그리고 5년 이내에 소요 시간의 1/4 이상이 자동화될 수 있다. 실제로 로봇청소기와 대걸레를 중심으로 하는 가정용 서비스 로봇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로봇이 됐다.

 

당연하게도 요리와 청소 등의 전통적인 집안일은 어린이나 노인을 돌보는 것과 같은 돌봄 업무보다 더 쉽게 자동화된다. 가장 쉽게 자동화되는 작업은 식료품 쇼핑일 가능성이 높으며 10년 이내에 59% 자동화될 수 있다. 자동화하기 가장 쉬운 분야는 21%로 물리적 보육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화는 무급 돌봄 작업도 변화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미지: Plos One.

그러나 연구 저자들이 지적한 바와 같이 가사 작업의 자동화 증가는 미래의 작업에 대한 대화에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자동화가 작업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된 대화는 현재 유급 작업으로만 제한된다.

집안일은 여성이 압도적으로 많이 한다. 이미지: Statista.

근로 연령의 성인은 유급 노동과 비슷한 시간을 무급 가사 노동에 사용한다. 그러나 집안일도 여성이 불균형하게 수행한다. 따라서 이러한 작업의 자동화는 상당한 사회적, 경제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더 많은 시간, 특히 여성의 시간은 사회적, 여가 및 유급 노동을 위해 확보될 수 있다.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2022년 글로벌 젠더 격차 보고서(Global Gender Gap Report 2022)에 따르면 현재의 진행 속도로 볼 때 남성과 여성이 동등해지기까지는 132년이 더 걸릴 것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이것은 특히 관련이 있다.

 

가장 평등한 국가에서도 성평등은 여전히 60년 뒤에 있다. 이미지: 세계 경제 포럼

무급 돌봄 노동의 결과로 여성이 짊어진 무거운 짐은 대유행 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의 생산성이 급감하거나 가사 책임의 결과로 노동력에서 쫓겨났을 때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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